보건 정보

서울대 치과병원 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헬거니 2019. 8.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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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향상 및 구강진료 불평등 완화를 위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19년 8월 23일 개소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내 설치됐다. 



장애인은 칫솔질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자가 구강관리가 어려워 비장애인보다 구강건강 수준이 매우 낮다. 특히 행동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애인 진료 전문인력이나 전신마취 시설이 없는 치과에서는 진료가 불가능하다.


2011년부터 설치가 시작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이번 중앙센터까지 개소함에 따라 권역센터 9개소를 포함, 총 10개소가 운영된되며 권역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표준 진료지침 마련, 장애인 구강진료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한다.



중앙센터에는 센터장 1명, 치과의사 4명, 마취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4명, 간호사 2명, 행정직/원무직 3명 등 총 16명이 근무하게 된다. 


정부는 향후에도 장애인 구강진료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해 치과(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권역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19년 현재 권역센터 4개소(대전 원광대치과병원, 울산대병원, 충북 청주한국병원), 부산대치과병원)를 추가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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