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정보

2006~2007년 여학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필수

헬거니 2019. 7. 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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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년생 여학생은 여름방학 기간 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여성 청소년에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6년에는 6.15%(2003년생), 2017년은 72.7%(2004년생), 2018년은 87.2%(2005년생)가 1차 접종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주사가 후유증이 있어 접종이 꺼려진다는 반응에 대해 2016년부터 2019년 6월말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총 9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상증세는 접종 직후 일시적인 실신 및 실신 전 어지러움 등 심인성 증상(46건, 51%)이 가장 많았으며,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신고 건은 없었다.


2005년 2차 접종 미완료자와 2006∼2007년생 1차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서는 11월 중 추가 안내 문자 및 우편발송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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